Jun 9, 2012
힘들다는 말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친구는 나에게 모든걸 내뱉으며 운다. 그저 들어준다. 그저 들어주며 끄덕여 준다. 친구는 점점 마음을 추스린다. 진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선 웃기도 하며 떠든다.
한시간 반 가량의 통화에 지난 삼년 반의 시간들이 함축되어 있었다. 이번을 통해 우리의 빨간 실이 더욱 단단히 묶여진 것 같아 좋더라
About